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CJ 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 www.CJmall.com ) 인터넷 쇼핑몰 CJ몰의 스토리지 성능 개선을 위해 IBM 플래시시스템 V840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CJ 오쇼핑은 인터넷, 모바일 쇼핑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CJ 몰의 업무 증가에 대응하고자 스토리지의 성능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사전 AWR(Automative Workload Repository) 분석을 통해 올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의 이점을 직접 검증한 한국IBM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IBM 플래시시스템 V840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를 실현하는 고성능 올 플래시 스토리지로, 네트워크 지연(latency)을 낮추고 유연한 업무환경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설치와 사용이 간단해 복잡한 구성 변경 없이 V840 1기만을 도입해도 성능과 안정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IBM은 기존 CJ 오쇼핑에서 사용중인 하이엔드 스토리지와 새로 도입한 V840 간의 이중화 구성을 통해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하고 기존보다 향상된 시스템 성능을 확보할 예정이다.

CJ 오쇼핑의 정보전략팀 최성희 과장은 “CJ몰의 대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기반을 공고히 해 향후 CJ 오쇼핑 전체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스토리지 사업부 김형석 사업부장은 “한국IBM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구성 변경 없이 IBM 플래시시스템 도입만으로도 손쉽게 고객이 원하는 IT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업계 1위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 역량을 통해 고성능 스토리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려는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