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콤이 글로벌 6개국 8개 거래소의 기업 재무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글로벌 동종업종 기업 재무분석’ 비교 캡처 화면.

코스콤(대표 정연대)은 21일 종합금융정보 단말기 ‘체크 엑스퍼트(CHECK Expert)’를 통해 해외기업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재무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재무정보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6개국 8개 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에 대한 기본정보와 컨센서스, 수익예상치 등으로, 해당 거래소는 ▲NYSE(미국) ▲NASDAQ(미국) ▲상하이(중국) ▲센젠(중국) ▲ehzg(일본) ▲타이완 주식거래소(대만) ▲홍콩(홍콩) 등임

코스콤은 앞서 지난 4월 글로벌 금융정보 전문제공업체 ‘팩셋(FactSet)’사와 공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코스콤은 국내 최다인 5만여 곳의 글로벌 기업에 대한 주가와 기업개요 등 기본정보 뿐 아니라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수익 예상치 등도 함께 제공, 글로벌 경쟁기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자료 분석 및 업계 동향파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본부장은 “체크 이용 고객들의 해외기업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 판단이 용이해질 것”이라며 “국내외를 망라하는 동종업종 기업 간 비교분석 정보와 해외 주요기관의 투자의견 정보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향후 컨센서스 추이(Trend) 및 추가 가공 데이터 제공 등으로 글로벌 재무정보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