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신철우 www.arubanetworks.co.kr, 이하 아루바)는 KDB생명의 기존 노후화된 무선LAN 장비를, 전면 자사의 무선LAN 장비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아루바가 KDB생명에 802.11ac 제품 ‘아루바 7210 콘트롤러’와 AP-225, 에어웨이브(AirWave)를 구축하고 기존 KDB생명의 무선 환경 성능 개선시켰다.

최대 1.3Gpbs 속도 지원이 가능한 802.11ac 지원 장비를 구축하고 단독형 AP방식에서 중앙집중형 AP방식으로 변경된 통합운영 정책을 반영했다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즉각 IT담당자에게 이메일을 전송하고 성능임계치 경보를 통해 장애를 사전 탐지할 수 있는 기능 제공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이원화적인 설계의 구현으로 네트워크 장애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아루바 7210 콘트롤러는 대규모 캠퍼스 및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며, 최대 1만 6384명의 사용자의 지원 및 최대 20Gbps 속도로 상태 기반 방화벽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AP-225는 최대 1.3Gbps의 성능을 제공하는 듀얼 밴드 실내용 802.11ac AP제품으로 3개의 전방향 내장 안테나를 통해 3x3 MIMO와 2.4GHz 및 5GHz밴드의 동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아루바는 KDB생명에 사용자의 위치와 환경에 따라 모바일 기기를 가장 근접하거나 활성화된 AP로 접속시켜주는 클라이언트매치(ClientMatch) 기술을 적용, AP와 사용자 기기간의 신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모든 모바일 기기의 원활한 로밍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아루바는 중앙 집중형 관리 시스템 및 통합 NMS 서버를 활용한 AP/WIPS의 통합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무선 접속에 대한 호환성을 보장하며 표준 프로토콜의 사용으로 기존 구축돼 있던 인증시스템과 연동성도 제공한다.

KDB생명 김상겸 차장은 “아루바는 기존 자사가 사용하는 네트워크 구성에 변형없는 무선LAN 시스템을 구축, 운영 효율성 및 이용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며 “두 대의 엔터프라이즈급 콘트롤러 구성을 통한 이중화 운영을 제공해 KDB생명의 충분한 트래픽 확장성 보장 및 AP와 콘트롤러간의 통신 단절 시에도 기존 접속 사용자의 끊임없는 무선 네트워크 사용을 보장해준다”고 밝혔다.

아루바 네트웍스의 신철우 지사장은 “아루바의 무선 장비는 초고속 무선LAN 환경 구축, 유지비용 절감, 중단 없는 무선 서비스,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접속 호환성의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비용 절감 및 생산성 증대, 프로세스 개선과 같은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