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가 IT솔루션 유통 전문기업인 동부CN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델이 국내에서 기업용 전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총판사로 동부CNI를 선정한 것은 대원씨티에스에 이어 두 번째이다.

▲ 왼쪽부터 동부CNI 박만성 상무, 동부CNI 이봉 대표, 델 코리아 김경덕 대표, 델 코리아 김종영 전무

양사는 4일 리차드 리 델 부회장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글로벌 커머셜 채널(Global Commercial Channels, 이하 GCC) 총괄 책임자, 동부CNI 이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판 체결식을 가졌다.

리차드 리는 “델은 채널 파트너들과 고객들의 비즈니스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특히 델이 운영하는 파트너 다이렉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원하는 비즈니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부CNI는 그동안 공급해온 기업용 IT 솔루션에다 이번 델의 IT 솔루션을 더해 기업용 IT 솔루션 유통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델은 총판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의 익일 서비스와 편리한 신용 옵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객은 기존 채널을 포함한 총판을 통해 맞춤형 IT 솔루션을 다양하게 요구할 수 있다.

GCC는 앞으로 ‘파트너 다이렉트’를 통해 주문형 제작방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GCC는 아태일본 지역에 21,000여개의 커머셜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