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네트워크 전문 업체인 루커스 와이어리스가 신임 지사장에 김영호 전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했다.

김영호 신임 지사장은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에서 6년간 재직했으며, 이에 앞서 알테온 웹시스템즈 초대 지사장, 노텔 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 부문 부사장, LG-노텔 기업통신부문 부문장을 역임했다.

김영호 신임 지사장은 “앞으로 루커스는 스마트 스쿨 등 교육시장을 비롯해 통신사업자들의 매니지드 서비스, LTE 오프로드 등의 시장 공략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국내 사업 전략을 밝혔다.

김 지사장은 이어 “기존 채널 파트너를 중심으로 교육과 기술 지원에 매진해 벤더와 채널이 모두 공생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루커스는 스트리밍 데이터의 QoS에 강점이 있는 회사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을 기반으로 캐리어급 WiFi를 공급하고 있다. 빔포밍은 적응형 안테나를 기반으로 간섭을 회피하고 단말로의 최적의 신호 경로를 만들어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