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의 개인 PC용 보안 솔루션 V3 클릭(V3 Click)이 최근 미국의 IT 전문 리뷰사이트 가젯 리뷰(Gadget Review)에서 별 5개중 4개로 ‘그레이트(Great)’ 등급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가젯 리뷰(Gadget Review)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주로 최신 IT 및 전자제품 리뷰와 업계 동향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내 리뷰 전문 온라인 매체다.

이번 리뷰에서 안랩의 V3 클릭은 제품의 참신성과 편의성, 용이한 사용방식을 높이 평가 받아 ‘그레이트’ 등급을 받았다.

V3클릭은 USB 기반 소형 하드웨어에 백신 SW를 탑재한 형태의 신개념 보안 솔루션이다.

PC의 USB 포트에 V3 클릭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작동해 컴퓨터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을 자체 색상 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내장된 백신 프로그램으로 치료까지 가능하다.

또한 작고 휴대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인터넷 위협요인으로부터 PC를 보호할 수 있다.

PC의 종류나 복잡한 인증 및 설치 과정 없이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안랩은 2012년 10월 미국 1위 사무용품 업체 ‘오피스맥스(Office Max)’를 통해 V3 클릭을 출시한 데 이어 미국 내 대형 전자제품 유통업체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전문 소매점 뉴에그(New Egg)와 마이크로센터(Micro Center)에 출시, 미국 개인PC 보안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아 V3클릭과 같은 특화되고 차별화된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안랩은 향후에도 미국 지역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 개발과 맞춤형 전략으로 향후 미국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V3클릭은 올해 2월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Global Excellence Awards)’에서 ‘최고의 백신(Anti-Malware, Anti-Spam or Anti-Virus)’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