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설립한 IT 전문기업 디아이티(대표 한현숙)는 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월드IT쇼 2013(World IT Show 2013)’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디아이티의 이번 월드IT쇼 2013 참가는 사설 클라우드 시스템 관련 대외 사업을 알리는 본격적인행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3월 디아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그리고 운영체제와 관리 툴을 모두 사전에 최적화 시켜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는 올인원 스타일의 사설 클라우드 시스템 ‘산타 클라우드’를 발표한 바 있다.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망 및 기술 지원 체제 정비를 한 것.

이번 월드IT쇼 2013 참가는 산타클라우드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알리는 데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디아이티는 코엑스 1층 A홀(I122)에 4개 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 환경을 갖추고 산타클라우드 장비 전비 및 실제 사설 클라우드 구축 및 통합 관리에 대한 데모 시연을 현장에서 실시한다.

이외에도 디아이티는 자사의 클라우드 전문 컨설턴트들을 통해 4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아이티 김성민 연구소장은 “신제품 출시 후 잠재 고객과 잠재 파트너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라며 “문의 내용 중 상당수가 실제 전문 인력이나 교육없이 사설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이 가능하냐는 것이었다. 이에 산타클라우드를 실제 대규모 행사에서 직접 잠재 고객들에게 시연하고 고객들이 현재 처한 IT 인프라 이슈에 대한 공개적인 상담 자리를 가져보자는 취지에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이티는 월드IT쇼 2013 참가 이후 공식적인 영업 및 파트너 제휴 전략 제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