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텔레커뮤니케이션스는 12일 유토피(UTOPY)의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토피는 1999년에 설립된 고객 상호작용 분석 솔루션 업체로, 2002년에 업계 최초로 스피치 분석 솔루션을 발표했다. 유토피의 스피치마이너(SpeechMiner) 솔루션은 기업들이 음성, 이메일, 채팅, 소셜 미디어 등 멀티채널 환경에서 자동 검색과 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컨택센터의 기능을 최적화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유토피 인수에 따라 컨택센터 상담원과 백 오피스 직원의 업무 만족도와 능률 향상을 위해 고안된 솔루션인 WFO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유토피의 솔루션은 워크포스 관리 및 스피치, 텍스트 분석, 성과 관리, 코칭과 트레이닝, 서베이 등 수준 높은 관리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앞으로 유토피의 고객 상호작용 분석 기술을 활용해 주요 용어 및 중요한 비즈니스 포인트 그리고 고객 심리 등에 대한 모든 상호작용을 빠르게 분석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고객들을 최적의 상담원이나 백오피스 직원 및 매니저에게 연결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