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13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2013 Magic Quadrant Report)’에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 비저너리(Visionaries)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트너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장비에 대한 요구사항은 최소 15년간 지속된 구조적 안정기를 지나, 최근 4년간 급속도로 진화했다. 그러나, 속도, 밀도 및 규모는 증가했지만, 보다 근원적인 전통적인 3계층 접근방식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가트너 보고서는 벤더들이 이 같은 새로운 요구사항을 어떻게 충족시켜 나가고 있는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그룹 부사장 제이슨 놀렛(Jason Nolet)은 “브로케이드가 비저너리 중에서도 상위 그룹에 위치하게 된 것은 브로케이드 이더넷 패브릭 솔루션을 통해 2년 전 이 분야를 처음 개척한 이후 전세계 약 1000여 기업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혁신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브로케이드는 VDX 스위치 제품군과 VCS 패브릭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제공함으로써, 온 디맨드(on-demand) 방식의 탄력적인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비저너리 쿼드런트로 선정된 벤더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시장에서 제품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관리(가상화 포함), 보안(정책 시행 포함), SDN, 운영효율성, 비용절감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핵심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은 새로운 아키텍처와 기술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규모 및 밀도 등 급변하는 데이터센터 환경, 트래픽 패턴의 변화, 그리고 네트워크 운영 단순화 관련 솔루션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