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엠씨가 최근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사이트인 엠리서치를 공식 오픈했다.

국내 MMS 서비스 기업인 라온엠씨가 신개념의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사이트인 ‘엠리서치(www.mresearch.co.kr)’를 공식 오픈한다.

‘엠리서치’는 모바일 컬러 메시징 시스템인 MMS 서비스에 기반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기간이 길고 높은 비용이 소요하는 기존의 일반 설문조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모바일 설문조사 서비스이다.

특히 기존 모바일 기반 설문조사 시스템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가입자들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엠리서치는 설문 대상자의 전화번호 목록만 있으면 MMS 기반의 메시지를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차별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직관적이고 간편한 설문 편집 기능으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을 관리하는 기업, 단체의 해피콜이나 신상품 소비자 조사 및 만족도 조사뿐 만 아니라 정책 찬반 투표 및 논문 작성 등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설문 종료 시 이미지, 동영상 등과 같은 다양한 홍보물을 첨부할 수 있는 ‘엠브로셔’ 옵션도 선택할 수 있어 기업 프로모션 등도 유용하게 병행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설문조사가 통상 2~3주 정도 소요되는 반면 엠리서치는 모바일 MMS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1~2시간 내에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설문조사 대비 획기적인 저렴한 비용으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일반 전화 및 온라인 설문에 비해 월등이 높은 응답율도 확보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엠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전송 메시지와 설문내용 입력 → 결제 → 발송의 순서로 매우 간단하다. MMS로 설문이 전송되는 시간은 2~3분 정도 소요된다.

AGB 닐슨 황덕현 대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리서치는 세계적으로 조사업계가 봉착한 비용 상승과 같은 난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조사방법이며, 기존 조사과정의 노이즈를 줄여 신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다”라면서 “엠리서치 플랫폼은 그 동안 높은 비용과 긴 시간 소요 때문에 조사를 망설였던 중소기업이나 단체, 개인들을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획기적인 조사의 패러다임으로 조사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라온엠씨는 향후 엠리서치를 이동통신사 및 리서치 전문회사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모델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2010년 컬러 MMS 서비스인 ‘엠토스트(mtost)’를 선보인 라온엠씨는 지난 1월 ‘MMS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MMS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홍보물을 접할 수 있는 모바일 브로셔(가칭 ‘엠브로셔’)와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등과 같은 스마트폰 인스턴트 메시지를 위한 컬러 메시지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