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가상화 구축을 위한 솔루션이 나왔다.

넷앱과 시스코는 최근 ‘플렉스포드’의 엔트리 레벨을 발표했다. 플렉스포드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한 통합 솔루션으로, 넷앱의 스토리지, 시스코의 서버 및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엔트리 레벨 플렉스포드는 넷앱의 엔트리 레벨 FAS 2240과 시스코 UCS(Unified Computing System) C-시리즈를 통합한 것이다. 여기에는 시스코 넥서스 5000 스위치, 시스코 Fabric Extender Nexus 2232, 시스코 Fabric Interconnect 6200 시리즈 등이 포함돼 있다.

엔트리 레벨용 ‘플렉스포드’는 500명에서부터 1000명 범위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규모에 최적화되어 있다. 비즈니스 요구 사항의 변화 에 따라 언제든지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더욱 큰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처리의 경우 필요한 만큼의 용량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투자를 보호할 수 있다.

엔트리 레벨용 플렉스포드 솔루션은 VM웨어의 vSphere 5.0과 결합할 경우 5월부터 활용할 수 있다.

넷앱과 시스코 양사는 “2010년 11월에 발표된 플렉스포드는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걸쳐 500개가 넘는 파트너사들이 850곳의 고객을 확보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