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내 SW 기업은 4일 ‘2012 SW 해외진출 협의체 공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오경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그리고 150여명의 국내 주요 SW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4개 국가별 해외진출 협의체는 미ㆍ일ㆍ중ㆍ동남아 시장에 대한 특화된 진출 전략과, SW기업 간 협력으로 선단식 해외진출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4개 국가별 해외진출 협의체는 다음과 같다.
△KJIT(Korea-Japan IT management association) : 일본진출협의체, JDF 등 33개사
△SETA(SW Export To America) : 미국진출협의체, 소만사 등 18개사
△Into China : 중국진출협의체, 윌비솔루션 등 17개사
△Oriental Forward : 동남아진출협의체, 알티베이스 등 21개사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SW는 무역 2조불 시대에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IT융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IT강국을 넘어 SW강국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우리 SW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SW기업들 역시 해외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