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소프트웨어는 가상 백업 솔루션 공급업체인 엑사그리드 시스템즈와 협력해 가상 데이터 보호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 내용은 ‘퀘스트 브이레인저(Quest vRanger)’와 엑사그리드의 디스크 백업 어플라이언스의 통합 제공을 골자로 한다. VMware 가상 환경의 상세 요구를 충족시키는 효율적인 디스크 기반 백업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퀘스트 소프트웨어 측은 “최근 IT 담당자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운영 효율성은 높이고, 데이터 폭증, VMware 백업 윈도우 축소, 공격적인 RTO와 같은 트렌드 대응, 가상 환경 보호를 보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재해복구에 대한 요구 등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엑사그리드와 협력을 통한 솔루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퀘스트 소프트웨어 데이터 보호 부문 월터 앵거러(Walter Angerer) 수석 부사장은 “VMware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고객들은 자체적인 가상 환경 시스템에 최적이면서 가장 뛰어난 기술을 찾게 마련이다. VMware 레디 인증을 받은 브이레인저 기술과 엑사그리드의 어플라이언스는 고객들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가상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줄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엑사그리드의 제품 관리 부사장 마크 크레스피(Marc Crespi)는 “2012년 가상 인프라는 계속 증가하는데 반해 예산은 줄어들고 있어 엑사그리드와 퀘스트의 파트너십은 더욱 의미있다”라며 “엑사그리드 디스크 백업 시스템과 브이레인저는 가상 머신들을 확장하고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든든한 토대를 제공해줄 수 있다. 양사 솔루션의 조합은 VMware 환경을 위해 중복제거를 포함한 비용 효율적인 백업, 빠르고 확장가능한 백업을 제공해줌으로써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