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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저장, 분석, 관리’ 어렵지 않아요”한국오라클,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등 공략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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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시장공략을 위해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이 전면적인 지원에 나섰다.
18일 한국오라클은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빅데이터의 ‘저장→분석→관리’를 위한 토탈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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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래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기업의 빅데이터 운용 지원을 위해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출시했다"며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엑사데이타 등 오라클은 통합 지원에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
이를 위해 한국오라클은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를 공식적으로 내놓고 엑사데이터 머신, 엑사로직, 엑사리틱스 등 올해 빅데이터 전방위 공략 포문을 열었다.
◆오라클의 빅데이터 정의 = 오라클 장성우 상무는 빅데이터 정의를 통해 “소위 비즈니스 관점에서 개개의 데이터는 DBMS에 저장, 관리하지만, 이를 대량으로 모으면 숨겨진 새로운 정보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는 데이터 집합”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그동안 사용해 온 데이터는 정형 구조의 SQL 방식이지만, 빅데이터는 No-SQL 데이터의 분석기술을 요구하게 된다.
◆18대 썬 파이어 x86 서버 탑재 = 18일 한국오라클이 공개한 오라클 빅 데이터 어플라이언스의 하드웨어 풀 랙은 18대의 썬파이어 x86서버를 탑재하며 ▲864GB 메모리 ▲CPU 216코어 ▲648TB HDD ▲초당 40Gb 대역폭의 인피니밴드 ▲초당 10Gb 이더넷 등 사양을 갖췄다.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하둡 기술 ‘클라우데라 하둡 배포판’, ‘클라우데라 매니저’를 탑재했다.
아울러 오라클 NoSQL DB커뮤니티 에디션과 오라클 핫스팟 자바 가상 머신(Oracle HotSpot Java Virtual Machine)을 구성요소로 포함한다.
또한 이 제품은 오라클 빅 데이터 커넥터(Oracle Big Data Connectors)를 통해 고객이 하둡 및 오라클 NoSQL DB(Oracle NoSQL Database)에 저장된 데이터를 기존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Oracle Database 11g)의 데이터 자원과 쉽게 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 분석을 위해 소스데이터를 옮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에는 오픈소스 통계 분석엔진 ‘R’이 기본 탑재돼 있다. R 엔진은 오라클 커넥터 R(Oracle Connector R)을 통해 사용자에게 하둡 분산 파일 시스템(HDFS)과 맵 리듀스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받는다.
◆통합적 관점 빅데이터 지원 = 한국오라클은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의 이같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지원과 함께 오라클 엑사데이터 DB 머신(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과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Oracle Exalogic Elastic Cloud) 그리고 엑사리틱스 인메모리 머신(Oracle Exalytics In-Memory Machine)등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과 쉽게 통합시킨다.
예를 들어, 은행이 새로운 IT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할 때 온라인트랜잭션 업무에 오라클 11g, EDW에 엑사데이타 어플라이언스(저장), 데이터 분석에 엑사리틱스(분석), 빅데이터 운용 및 분석(관리)에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를 구성할 수 있다.
같은 구조의 DBMS 운용으로 사용자는 DB일관성을 유지시킬 수 있고, 결국 성능에 대한 잇점을 , 데이터 분석의 잇점을 그리고 빅데이터 운용의 잇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국오라클은 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데이터 관련 IT적 지원을 토탈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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