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는 첫 번째 해외법인 ‘오픈베이스 Asia Pacific Limited’를 홍콩에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미화 30만불(원화 3억원 규모) 규모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이 해외법인은 오픈베이스의 대표 솔루션인 ▲검색 솔루션 ‘XTEN(엑스텐)시리즈’ ▲CRM용 마케팅 지능화 엔진 ‘Preciso(프레시소)’ 등의 아시아 시장 진출 역할을 수행한다.

오픈베이스의 송규헌 대표이사는 “지난 6월, 오픈베이스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10’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해외법인의 설립은 그 전략에 따른 첫 단계”라면서 “앞으로 해외 법인과 본사간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마련하고 현지 환경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