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 선제적 의사결정에 재조명 받아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 ‘고급 분석(Advanced Analytics)’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IT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LG CNS(대표 김대훈 사장)는 IT 전망 보고서 ‘테크놀로지 인사이드(Technology Inside)’ 제 12호를 통해 이러한 고급 분석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 LG CNS는 22일 IT 전망 보고서‘테크놀로지 인사이드(Technology Inside)’제 12호를 통해 고급분석 시장이 기업의 예측 가능한 활동을 지원함에 따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고급분석’은 데이터에 숨겨진 패턴을 찾아 과거와 현재의 비즈니스 현상을 깊게 이해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기업이 선제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데이터 분석 기술이다.

이런 고급 분석이 주목받는 것은 그동안 축적된 운영 데이터의 분석 필요성 뿐만 아니라 블로그,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 활용 증가로 외부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마케팅 등에 활용할 정보 추출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 분석을 비롯한 차세대 분석 기술(Next Generation Analytics)은 IT 리서치 전문기관인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2011년 10대 전략 기술 중 하나다.

글로벌 주목받는 고급 분석 기술은 크게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예측 분석(Predictive Analytics)과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콘텐cm 분석(Content Analytics), 적시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분석(Real-Time Analytics)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고급 분석 기술을 성공 도입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에 맞는 경영 이슈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도입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빈틈없이 실행해야 한다.

따라서 다양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LG CNS와 같은 IT서비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테크놀로지 인사이드(Technology Inside)’ 제 12호는 이 밖에도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모바일의 확산(Business Mobility)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의 융합(Smart Green Convergence) ▲사용자 경험의 진화(User eXperience) ▲클라우드 컴퓨팅의 본격화(Cloud Computing) ▲다이내믹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Dynamic Application) 등 향후 3년간 국내 비즈니스 환경을 이끌어나갈 6대 메가트렌드를 제시했다.

또한 LG CNS가 2010년 7월 발표한 10년 후 비전인 ‘비전 2020’을 통해 선언한 스마트 기술과 산업간 융합을 통한 미래 지향 솔루션들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담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