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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한국씨티銀 차세대, LG CNS 수주우선협상 거쳐 ‘레인보우 K’ 본격화…파라미터화 등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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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의 차세대시스템 성격의 ‘레인보우 K' 프로젝트는 LG CNS가 수행하게 됐다.
지난주 한국씨티은행은 삼성SDS, LG CNS 제안서, 설명회, 가격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우선협상을 거쳐 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인보우 케이 프로젝트(Rainbow-K Project)는 ▲백엔드 시스템 통합 ▲프론트 엔드 시스템 통합 ▲팁코 백엔드 시스템과 이클립스 기반의 프론트엔드 시스템(인터넷, IVR)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한국씨티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차 사업은 ‘코어뱅킹 리미디에이션(Core banking Remediation, 개선)’ 이다.
코어뱅킹을 부분 개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사업은 한국씨티은행과 LG CNS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 80~100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총 15개월동안 두 회사는 현행 CICS 구조의 아키텍처 기반 계정계 구조와 유닉스 플렉스큐브(정보계) 등 구조는 유지하면서 팁코와 이클립스를 첨가하는 내용의 개발에 나서게 된다. <그림 ‘한국씨티은행 코어뱅킹 시스템 아키텍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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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한국씨티은행 코어뱅킹 시스템 아키텍처’ |
코어뱅킹 내 이번에 개선되는 업무는 수신(신탁, 별단 예금, 투자상품, 채권), 여신, 공통, 고개정보, 계리 등이다.
한국시티은행은 아울러 개인심사(CLAS), DW, CRM, 검사정보, 자금세탁방지, 업무관리시스템(BMS), 자동화기기 및 IC카드, 콜센터 및 TM, 인터넷 뱅킹(기업포함), 대외계 연동(금융공동망, 제휴업무, 펌뱅킹, 보관어음, 국고 등), 외환(트레이드/CBFT/FICC), 기업신용 심사, 신용카드 등 주변시스템도 개선한다.
이번 차세대시스템 추진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시스템 경쟁력 강화 ▲전 업무 24시간 365일 서비스 제공 ▲파라미터라이제이션(Parameterization) ▲다양한 신규서비스 제공 및 개선으로 고객 만족 제고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즉 신속 상품개발(Time-to-Market)v지원, 대형 프로그램 모듈화가 실현되고 전자금융 채널 활성화, 점주환경에 따른 가변 영업시간 제공 등 365 서비스가 강환된다.
덧붙여 한국씨티은행은 개발생산성 향상, 고객 위주 메시지 제공, 시스템 효율화, 복수 언어 지원(영어), 코드정비 및 상품코드 확대 등 파라미터화의 효과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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