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지사장 정경후, 이하 MSTR코리아)는 25일 발표를 통해,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 www.kbsec.com)이 자사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BI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포털(Self BI)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포탈’은 현업 부서에서 직접 필요한 데이터를 손쉽게 추출, 분석하고 정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정보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B증권은 ‘데이터포탈’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내부 보고서를 적시성 있게 제공해 신속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최적의 기능을 수행할 BI 분석 플랫폼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에 KB증권은 다양한 BI 공급업체의 제품들을 심도 있게 비교 검토한 결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을 최종 도입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은 다차원 비정형 분석 기능과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단일 제품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분석 솔루션이다.

대용량 데이터와 다수의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BI(Business Intelligence)를 솔루션이다.

KB증권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 도입 이후, 데이터 유관부서 외에 일반 부서에서도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추출, 분석할 수 있게 됐으며, 엑셀 등 수작업 업무를 줄이고 업무효율화 및 업무 정확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DW 및 빅데이터 인프라(Data lake)를 활용한 다양한 데이터 정보를 손쉽게 확보하고, 분산된 경영/영업정보의 통합관리 및 조회가 가능해져 보다 원활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원소스 멀티유스)가 가능해졌다.

곽재석 KB증권 데이터솔루션 랩(Lab) 팀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 관리 및 분석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 직접 시각화를 구현해 보다 용이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고, 데이터-주도적인 문화(Data Driven Culture)를 조성할 수 있다”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은 데이터 포털을 생성하고 데이터 분류 체계를 구성하여 현업 담당자들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필요한 데이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정경후 MSTR코리아 지사장은 “KB증권이 자사의 BI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및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MSTR코리아는 KB 증권 외에도 국내 대규모 금융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권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KB증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금융권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