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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신한카드, 700억 차세대SI 선정 착수15일 삼성SDS, LG CNS, SK C&C 등 3사에 RFP 발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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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플랫폼 선정에 나선 신한카드(대표 이재우)가 신시스템 구축을 위한 SI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15일 신한카드는 삼성SDS, LG CNS, SK C&C 등 3개사에 ‘신한카드 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안요청서(시스템 구축 개발업체 선정용)’를 발송하고 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신시스템 구축 SI 개발 제안서는 오는 12월 7일 마감하고 제안설명회는 12월 10일 오후 1시부터 순차 진행한다.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는 12월 22일 발표된다.
이번 사업은 SI개발비만 총 500억원에 콜센터 재구축 비용까지 총 7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오는 2011년 금융권 최대 사업이다.
총 200억원에 달하는 정보계까지 합해 적어도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신한카드는 정보계시스템은 추후 별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발기간은 22개월로 오는 2012년 10월 오픈 예정이라고 밝힌 신한카드는 RFP에 ‘평일 주말에 전 시스템을 이행할 수 있도록 이행 일정에 대한 제약을 경감화하는 방안 제시’라고 명기했다.
이같은 조치는 신시스템 개발일정 지연으로 명절 연휴를 놓칠 경우를 대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한카드 신시스템 추진 범위는 계정계 및 승인계 시스템 전체가 된다. 계정계는 자바, 승인계는 C로 개발한다.
공통, 고객, 신용, 심사, 발급, 매출, 포인트, 제휴, 청구, 입금, 가맹점, 국제, 상담, 사고관리, 채권, 회계, 자산매각, 론, 할부금융, 승인 등 업무가 대상이다.
계정계, 승인계 업무 개발을 위해 신한카드는 상품팩토리 및 룰 엔진, 프로세스자동화(BPM), 통합 UI 및 리포팅 툴, 프레임워크, 메타데이터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상품팩토리 및 룰 엔진 관련 신한카드는 룰 개발 및 관리 편의성, 룰 표현 및 처리, 안정성, 연계성, 성능, 지원 플랫폼, 보안, 서비스 지원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프로세스자동화(BPM) 구현을 위해 프로세스 자산화(BPA), 프로세스 자동화(BPM), 프로세스 성과 모니터링․측정․분석(BAM), BPMN 및 BPEL 등 표준 준수 등을 제안업체에 요구했다.
UI 및 리포팅툴 관련 신한카드는 다양한 기능단위 컴포넌트 및 MDI(Multiple Document Interface) 등 실행기능 제공, CSS를 활용한 디자인기능 제공, 애니메이션 등 UI 표현력 제공, 드래그&드롭과 같은 편리한 GUI 인터페이스 구현 기능 등을 기본기능으로 제시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UI 부가기능으로 차트 또는 차트 연동 기능제공, 웹 서비스 연동, 데이터베이스 연동과 핀패드 등 디바이스 연동, 3rd 파티 컴포넌트 연동방안 제공 등을 제시하도록 요구했다.
자바 기반 계정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천명한 신한카드는 프레임워크 선정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프레임워크 기반 언어는 C또는 JVM 언어를 지원해야 한다.
신한카드는 프레임워크 기본 기능으로 ▲트랜잭션 처리에 대한 오류 복구 ▲DB처리를 위한 기본 모듈 ▲전문 로깅(Logging) 및 관리 ▲장애복구 ▲로그 분석 및 모니터링 등 기능을 기본기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프레임워크의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RFP에 명시했다.
신한카드가 요구한 온라인서비스는 대용량트랜잭션 처리 및 그 결과, 상태에 대한 정보제공, 거래 공통에 대한 선처리-후처리 안정적 지원, 후행처리의 안정적 지원, 모니터링 기능제공 등을 전제로 한다.
프레임워크 배치 서비스 관련 신한카드는 데이터 분할 및 병렬처리, 처리작업․오류처리․후속작업․결과통지 자동화 등 센터컷 서비스 컨트롤, 스케줄 관리, 프로세스의 자원활용 및 처리량 조절을 위한 워크로드 밸런스, 비정상 종료시 최종 상태 복원 및 재시작, 온라인 모듈 배치시스템 재사용, 배치 프로세스 및 쓰레드 관리 기능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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