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지사장 김종덕 www.nutanix.com)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을 출시했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단순하고 빠르게 쿠버네티스를 설치하고, CSI 드라이버를 통해 영구 블록 및 파일 스토리지를 생성하는 기능들과 S3와 호환되는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다.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의 주요 기능은 ▲뉴타닉스 카본(Karbon) ▲뉴타닉스 볼륨 및 파일(Volumes & Files) ▲뉴타닉스 버킷(Buckets) ▲뉴타닉스 Xi 에폭(Epoch) ▲뉴타닉스 이러(Era) 등이다.

뉴타닉스 카본은 쿠버네티스 배포판으로, 쿠버네티스 프로비저닝과 운영,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단순화한다. 카본은 뉴타닉스 HCI 플랫폼에 포함돼 있다.

뉴타닉스 볼륨 및 파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해결한다. 뉴타닉스의 CSI(컨테이너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와 볼륨 밒 파일 제품을 이용하면 매우 쉽게 쿠버네티스에 고성능 스토리지를 추가할 수 있다.

뉴타닉스 버킷은 무중단의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S3와 호환되는 REST API 인터페이스로 설계돼 테라바이트부터 페타바이트까지의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뉴타닉스 버킷을 이용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레이저 코딩, 압축, 중복제거 등의 기능으로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 올해 여름 이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뉴타닉스 Xi 에폭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관측 및 모니터링 서비스로, 분산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포괄적인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한다.

Xi 에폭을 적용하면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관리 및 이슈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뉴타닉스 이러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툴로서 데이터베이스 프로비저닝 및 라이프사이클의 단순한 관리와 운영을 제공한다.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데이터베이스 프로비저닝과 CDM(Copy Data Management)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단 몇 분 이내에 어떤 지점으로든 데이터베이스를 즉시 프로비저닝, 복제, 새로 고침, 백업할 수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뉴타닉스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단순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며, “이제 기업들은 쿠버네티스 구축 및 유지보수 기술을 완전히 익히지 않아도, 카본(Karbon)을 이용해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에서 마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경험으로 쿠버네티스를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