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대표 김도건)가 하이엔드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제품인 ‘알테온 7612(Alteon 7612)’, ‘알테온 7220(Alteon 7220)’, 알테온 9800(Alteon 9800)을 국내에 출시했다.

알테온 7612와 알테온 7220은 신규 알테온 7시리즈 제품으로, 데이터센터 스위치에 널리 채택되고 있는 25기가비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20개의 25GE 포트 집적도의 알테온 7시리즈는 기존 알테온 D라인의 장점을 한층 더 강화시켜 160Gbps, 200Gbps의 성능과 L7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 라드웨어의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어플라이언스 ‘알테온 9800’(사진출처: 라드웨어)

특히 글로벌 일래스틱 라이선스(GEL)를 적용해 고객들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로 빠르게 이동하는 환경에서 리스크 없이 합리적인 투자비용 효과를 확보하도록 했다.

새로 추가한 ADC 분석(Analytics for ADC)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별 서비스 지연 구간 및 지연 원인, SSL 트래픽 KEY 교환 알고리즘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해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알테온 9800은 고성능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어플라이언스 장비로, 고객 환경에 맞춰 10G, 40G, 100GE 포트를 선택할 수 있다. 8개의 포트 집적도, 최신 암호화 표준(ECC), 뛰어난 SSL 성능과 함께 최대 320Gbps 쓰루풋을 지원한다.

알테온 9800은 통신사업자, 대형 데이터센터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드웨어코리아 김도건 대표는 “IT 환경이 클라우드, 모바일, 사물인터넷, 비디오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응할 수 있는 하이엔드 ADC 제품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요구가 있다”라며 “이같은 요구를 반영해 알테온 7612, 알테온 7220 및 알테온 9800 제품을 새롭게 국내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