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 www.fortinet.com/kr)는 최신 보안 운영체계인 ‘포티OS 6.2(FortiOS 6.2)’를 발표했다.

‘포티OS 6.2’는 3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으로 ‘포티넷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을 한층 더 진화시켰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FortiADC-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FortiToken-사용자 및 장치 인증 도구 ▲FortiCASB-공용 클라우드를 위한 클라우드 액세스 보안 브로커 ▲FortiDDoS-디도스 보호 ▲FortiNAC-네트워크 액세스 제어 ▲VDOM-가상 도메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새로운 포티OS 6.2의 장착으로 시큐어 SD-WAN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지사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연이 가능하며, 핵심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포티OS 6.2는 멀티 클라우드 보안에 관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포티넷 포티게이트(FortiGate) NGFW는 포티OS 6.2 패브릭 커넥터(Fabric Connectors)를 통해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통합되어 새로운 컨테이너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메일(FortiMail)은 오피스365 익스체인지와 통합되어 이를 통해 전송되는 이메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게이트-VM(FortiGate-VM)의 새로운 가상 보안 프로세서(vSPU)는 포티OS 6.2를 기반으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성능을 가속화하며,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OS 6.2는 포티넷의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보안 및 자동화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자동화된 위협 평가 및 통합적인 대응 ▲산업 표준에 따라 조정되는 지능적인 리스크-등급 분석으로 규제 준수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포티OS 6.2는 포티매니저(FortiManager) 및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가 적용된 보안 패브릭 전반에서 단일 창 방식의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대응 기능을 크게 확장시켰다.

한편 포티넷의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은 포티가드 AI(FortiGuard AI) 기반 위협 탐지 및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AI 기반 위협 탐지 시스템은 새로운 지능형 침입 탐지 기술을 기반으로 포티게이트 NGFW, 포티 웹, 포티 메일, 포티 클라이언트, 포티샌드박스, 포티SIEM에 통합되어 위협 탐지 및 대응을 가속화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