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지사장 배성호 www.purestorage.com/kr)가 스웨덴에 본사를 둔 파일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컴퓨버드(Compuverde)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파일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컴퓨버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에게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확장성이 뛰어난 컴퓨버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전세계 통신, 금융 서비스, 미디어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 구체적인 거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올해 4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파일 기반 공유 스토리지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사용자의 79%는 핵심 업무와 관련된 비정형 데이터를 파일 기반 스토리지로 관리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환경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기능을 갖춘 파일 기반 스토리지는 데이터 이동의 어려움을 줄여준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