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www.synology.com)가 최근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 for Business) 패키지를 정식 출시하며 기업용 백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G 스위트(G Suite) 전용 액티브 백업, 오피스 365 전용 액티브 백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제한적인 예산과 인력 문제로 종합적인 백업 솔루션의 구축에 어려움을 안고 있는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물리적 서버는 물론 가상 머신, 퍼블릭 클라우드의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중복 데이터를 제거해 스토리지 사용량을 최적화하며, 증분 백업으로 백업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시놀로지의 ‘가상 머신 매니저(VMM)’ 기능을 활용해 단일 및 전체 가상 머신의 복구가 즉시 가능하다.

시놀로지는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 스위트는 지난 6개월간 진행된 공개 및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이미 의료, 물류, 출판 업계 등에서 도입해 성공적인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