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 www.wdc.com/ko-kr)이 SAS SSD ‘울트라스타(Ultrastar) DC SS530’를 발표했다.

▲ 웨스턴디지털의 SAS SSD ‘울트라스타 DC SS530’(사진출처: 웨스턴디지털 제공)

이 제품은 웨스턴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 중 가장 높은 집적도와 듀얼 포트(dual-port) SAS(Serial Attached SCSI) SSD 중 최고 속도를 제공한다.

2.5인치 15밀리미터 폼 팩터 기반의 기존 제품 대비 최대 용량 15.36TB(테라바이트)로 스토리지 밀도를 2배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IT 관리자는 드라이브 수를 줄이고, 서버를 통합해 설비투자비용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텔과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울트라스타 DC SS530은 전 세계 주요 OEM사로부터 이미 승인 및 검증된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관된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12Gb/s SAS 인터페이스로 설계된 이 제품은 400GB터 최대 15.36TB 용량까지 제공되며, 최대 44만 IOPS의 랜덤 읽기 및 32만 IOPS 랜덤 쓰기 속도로 사용빈도가 높은 데이터(hot data)를 신속하게 처리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울트라스타 DC SS530은 현재 엄선된 OEM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출하 중이며, 이번 분기 말에 보다 광범위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