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은 신은희 닐슨코리아 대표(사진)를 동북아시아 총괄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닐슨은 신은희 대표의 동북아시아 총괄 임명에 대해 “글로벌 닐슨 그룹 내 주요 리더로서 역할을 확대하게 된 것뿐만 아니라 한국이 아시아 지역을 리드하는 마켓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닐슨은 2017년에 기존 리드 마켓(Lead Markets), 성장 마켓(Growth Markets),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s) 등으로 나누어 운영하던 지역을 글로벌 마켓 그룹(Global Markets Group)으로 통합했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는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이 포함돼 있다.

신은희 대표는 2007년 닐슨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된 후 현재까지 소매유통조사본부, 소비자조사본부, 미디어본부 등 여러 사업부를 총괄해 왔다. 2017년에는 글로벌 닐슨 그룹 내 성장 마켓(Growth Markets)의 소비자조사사업부(Consumer Insights) 총괄 리더로 임명됐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