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지난 27일 열린 2018 남북정상 회담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엔(WiseN)’과 AWS의 CDN ‘클라우드 프론트’ 그리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GS네오텍이 국내외 시청자에게 무장애 스트리밍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했다는 것.

와이즈엔은 '와이즈엔 CDN', '와이즈엔 클라우드(Cloud)', '와이즈엔(WiseN on) AWS' 등 3개로 구성돼 있는 GS네오텍의 ICT 서비스 브랜드이다.

2000년부터 CDN 서비스를 제공해온 GS네오텍은 특히 미디어에 특화된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로 국내 다수 포털사와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지원했다.

최근 정현 선수 신드롬을 일으켰던 호주 오픈, 평창동계올림픽의 라이브 스트리밍 등이 대표적.

GS네오텍은 미디어 전용 모니터링 센터를 별도로 두고 이용자가 실시간 영상, 트래픽 등을 분석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GS네오텍은 ‘15분내 처리 완료’ 정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급박한 요청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익수 GS네오텍 본부장은 “GS네오텍은 6000대 서버를 확보하고 있어 스트리밍 간 병목 현상이 없고 국내외 클라우드 플랫폼도 동시에 활용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시청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