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한국지사 대표 김종덕 www.nutanix.com)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Nutanix Enterprise Cloud OS)’를 선보였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연례 컨퍼런스 ‘.NEXT 2017’에서 공개된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는 IBM, 델 EMC, 레노버, 시스코, HPE 등 온프레미스와 AWS, 구글, MS 애저 등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통합 관리하고 운영을 단순화한다.

뉴타닉스는 또 ‘뉴타닉스 캄(Nutanix Calm)’과 ‘뉴타닉스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Nutanix Xi Cloud Services)’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뉴타닉스 캄은 뉴타닉스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자동화와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뉴타닉스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의 자체 확장 솔루션이다.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과 동일한 도구와 SLA(서비스 수준 협약)를 기반으로, 동일한 인프라 스택에서 형성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픈 플랫폼을 채택해 애플리케이션의 종류와 구축 모델에 관계없이 편리한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한다.

뉴타닉스는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단 몇 분 내에 설치, 관리 및 테스트가 완료되는 클라우드 기반 DR(재해복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는 우선 시스코 및 HPE 플랫폼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지원된다. 뉴타닉스 캄은 2017년 4분기부터, 뉴타닉스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2018년 1분기부터 제공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