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복구 솔루션 개발 업체인 클로닉스(대표 남승리)가 디스크 삭제기 ‘디스크클론 시리즈’와 ‘넷클론 시리즈’ 전 모델이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 디스크 이미징 방식 디스크 복제/삭제기 ‘디스크클론’

클로닉스는 2012년 디스크클론 초기 모델에 대한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네트워크 방식의 삭제기 넷클론 시리즈를 포함한 약 7개 모델이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했으며, 현재 출시 예정인 소프트웨어 방식 디스크 완전 삭제 제품 ‘WinWipe’도 보안적합성 검증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크클론 시리즈’와 ‘넷클론 시리즈’의 데이터 완전 삭제 기능은 미국 국방성 국제표준 삭제 규격을 포함한 5가지 삭제 규격을 모두 지원해 데이터 영구 삭제 후 복구가 불가능하다.

또한 디스크 삭제 후 삭제 날짜, 삭제 방법, 저장 매체 등 모든 내역을 기록한 삭제 결과 리포트를 생성해 삭제 부분에 대한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클로닉스의 남승리 대표는 “데이터 삭제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제품을 사용해야 보다 안전하고 완벽하게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며 보안적합성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