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포마크가 스마트 장난감 체험 및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로보랑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통신기기 기업 인포마크(대표 최혁 www.infomark.co.kr)가 스마트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로보랑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스마트 장난감은 장난감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기술을 더한 로봇으로, 코딩 교육을 위한 교구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로보랑 체험존에서는 ‘대시앤닷(Dash&Dot)’ 등 각종 장난감을 스마트폰 등과 연동한 후, 전용 앱을 통해 간단한 블록 코딩으로 조종할 수 있다.

대시앤닷은 인포마크의 키즈폰 ‘준3’와 연동 가능한 이 장난감은 어린아이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7~10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험존은 평일 14~18시, 토요일 10~16시까지 오픈한다.

아울러, 체험존에서는 ‘대시앤닷으로 배우는 로봇 코딩’ 수업을 평일 16시와 토요일 11시 및 14시에 진행한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로봇 코딩에 대한 이해 및 스마트 장난감 ‘대시앤닷’ 체험 ▲태블릿 및 키즈폰 준3를 활용한 코딩 놀이 ▲코딩 앱 ‘블록리’를 활용한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코딩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이 주 대상으로, 사전 예약으로 1회 최대 6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라인 교육 신청 사이트인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가능하다.

최창호 로보랑 사업 총괄 이사는 “기존 코딩 교육이 컴퓨터에서 진행되는 텍스트 위주의 교육이라면, 로보랑 체험존의 경험 및 교육은 자신이 입력한 코딩 명령어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는 실제 로봇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포마크는 작년 9월 스마트 장난감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로보랑(ROBOrang)’을 개설했다.

스마트 장난감 및 코딩 교육 등에 대한 세부 정보는 ‘로보랑’ 사이트(www.robor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