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8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 2017’에 출장단을 파견해 글로벌 ICT산업 동향 파악 및 KT 미래성장산업 방향을 모색한다.

출장단은 황창규 회장,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 이현석 디바이스 본부장, 김준근 기가(GiGA) IoT사업단장, 서상욱 전략투자담당 등 임직원 약 30명 규모다.

이번 방문에서 황창규 회장은 ▲현장 참관하고 ▲업계 흐름을 점검하며 ▲글로벌 ICT 산업 리더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장단은 국내외 주요 ICT 기업 부스를 방문해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IoT 등 통신⦁미디어 분야 주요 전시품을 살피고, ICT 미래융합사업 관련 트렌드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밖에, 황 회장은 지난해 6월 5G 관련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CEO 등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관계자와 함께 지난해 6월 발표한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관련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