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인바디 및 카스와 제휴해 기가 IoT 헬스 체지방계, 체중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제 집에서도 간편하게 체성분 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인바디(대표 차기철 www.inbody.com) 및 카스(대표 김태인 www.cas.co.kr)와 제휴를 맺고 기가 IoT(GiGA IoT) 헬스 체지방계 및 체중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바디의 ‘기가 IoT 체지방계’는 엄지 전극을 활용해 체성분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5초 만에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BMI, 내장지방레벨 5가지 항목을 측정하며, 다이얼 버튼으로 신장 입력 등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의 ‘기가 IoT 체중계’는 자체 개발한 로드셀(무게를 측정하는 압력 센서)을 체중계 모서리에 장착해 무게를 100g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해당 체지방계 및 체중계는 ‘기가 IoT 헬스 앱’과 연동해 몸 상태 측정 결과 해석 정보 및 체성분 변화 그래프 등을 제공하며, 본인의 측정 결과는 비슷한 연령대 평균 수치와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KT 측은 덧붙였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KT 올레샵(shop.olleh.com)에서 헬스 체지방계는 24만 원, 헬스 체중계는 3만 4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올레샵에서 기가 IoT 헬스 체지방계 및 체중계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1만원의 이마트 상품권을 기프티쇼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폰7 제트블랙(128GB), 기가 IoT 헬스바이크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인바디, 카스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GiGA IoT 홈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