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이그제큐티브 포럼 인 부산(Executive Forum in Busan)’을 20일 개최했다.

후지제록스는 이번 행사에서 경남 지역의 주요 기업 임원진을 초청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통합문서관리서비스(Managed Print Services, MPS)를 소개했다.

▲ 장은구 한국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 부사장

한국후지제록스 장은구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업무 방법(New work way through better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최근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이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무리한 감원이나 투자 축소보다 문서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을 통한 관리 운영 체계의 간소화, 인력 재배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부사장은 특히 한국후지제록스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의 활용사례를 들어 기업의 문서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 방법을 제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의 보험사는 후지제록스의 MPS를 활용해 사내 ‘통합문서센터’를 구축, 다양한 문서 제작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지난 5년 간 약 20억의 경비를 절감했으며 고객들의 개인정보도 더욱 안전하게 관리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부산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해온 영업을 영남권 지역으로 널리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