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 www.spc.or.kr, 이하 SPC)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
학교 가천관 12층 중회의실에서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www.gachon.ac.kr)와 SW저작권 전문 인재 양성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SW저작권에 대한 제반 지식을 갖춘 SW핵심 인재 육성과 핵심 인재의 SW업계 진출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2014년부터 SW 분야를 특화, 소프트웨어사업단을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9월에는 SW중심대학에 선정돼 가천대 전학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전문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가천대는 학생들에게 SW저작권에 대한 전문 교육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SPC는 SW교육에 특화된 가천대학교에 SW저작권 관련 실무 전문 지식을 공급할 수 있게 돼 SW산업의 토양이라 할 수 있는 저작권에 대한 보다 넓은 인재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현 SPC 회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SW업계에 핵심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들 핵심 인재들이 SW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 SW저작권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춰 보다 경쟁력 있는 SW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