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M 시장의 선두 업체인 포티넷(CEO 켄지, www.fortinet.com)은 이더넷 패브릭 스위칭 솔루션 업체인 워븐 시스템즈(Woven Systems)의 모든 지적재산권 및 일부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워븐 시스템즈의 초고속 스위칭 및 정교한 트래픽 관리 기술을 통해 포티넷의 섀시 기반 보안 어플라이언스인 포티게이트-5000 시리즈의 성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븐 시스템즈의 이더넷 스위칭 제품군은 세계에서 가장 작으면서도 정교한 고성능 10GbE 스위치를 제공한다. 혁신적인 트래픽 관리 성능과 함께 맞춤 설계형 스위칭 ASIC을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속도 향상을 구현한다는 게 포티넷의 설명.

포티넷은 기존 제품의 성능 확장을 위해 워븐 시스템즈 기술과 자사의 네트워크 및 콘텐츠 프로세서를 결합하여 통합보안장비 포티게이트-5000 시리즈의 성능 가속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섀시 기반 제품의 향상된 스위칭 능력은 보안 블레이드 내에서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며, 이는 엔터프라이즈, 캐리어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포함한 포티넷의 하이엔드 고객들에 대해 전반적인 확장성 강화 및 고성능의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포티넷의 켄지 CEO는 “워븐 시스템즈의 고성능 ASIC 방식은 맞춤형 프로세서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하려는 자사의 기술 전략과 일맥 상통한다”라며, “이번 인수로 미션 크리티컬한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포티넷의 기술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티넷은 워븐 시스템즈의 특정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포티케어 24x7 지원 서비스를 계약한 기존 및 신규 고객들에게도 관련 제품에 대한 기술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포티게이트5000시리즈에 대한 추가정보는 http://www.fortinet.com/products/fortigate/5000series.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