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TH용 네트워크 허브 ‘7368 ISAM ONT'가 가정 내 벽에 설치된 모습

알카텔-루슨트(CEO 미쉘 콤버 www.alcatel-lucent.com)는 23일 기가비트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FTTH(댁내광케이블)용 네트워크 허브 신제품 ‘7368 ISAM ONT'를 공개했다.

7368 ISAM(Intelligent Service Access Manager) ONT(optical network terminal)은 넓은 커버리지로 집안 곳곳에서 균등한 속도의 와이파이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여러 기기가 동시 접속해도 와이파이 속도가 저해되지 않게 한다.

이날 알카텔-루슨트는 서비스 개통 솔루션 ‘ONT 이지 스타트’도 발표했다.

ONT 이지 스타트(Easy Start)는 웹, QR코드, 바코드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통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설치 기사가 별도 방문할 필요가 없고 즉시 개통이 가능해 통신사업자에게는 비용 절감 혜택을, 통신서비스 가입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유지일 한국 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이들 신제품을 기가비트 시대를 준비하는 통신사업자, 케이블사업자에게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7732@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