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코는 23일 'Girls in ICT Day'를 맞아 숙명여대, 인천대, ICT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들을 초청해 기념 행사를 가졌다.

시스코 코리아(ww.cisco.com/kr)는 23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걸스 인 ICT 데이(Girls in ICT Day)'를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걸스 인 ICT 데이’는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여성들의 ICT 산업 진출을 독려하고자 제정한 기념일(4월 넷째주 목요일)이다.

시스코는 올해 3번째 ‘걸스 인 ICT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IT 전문가를 꿈꾸는 여학생 3000여명을 초청, 네트워킹 및 ICT 분야에서 30여년 경력을 가진 자사 여성 엔지니어의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ICT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총 80여명의 여학생들이 참가했다.

인천대학교 여학생 30여명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시스코 만물인터넷 혁신센터에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으로 행사장과 원격 연결됐다. 또 시스코 웹 컨퍼런싱(conferencing, 원격회의) 툴 ‘웹액스’로 시스코 임직원들과의 멘토링에 참여했다.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수십년 전부터 세계 전역에서 우수한 IT 및 네트워킹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한국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7732@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