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www.bluecoat.com)는 시세이도 차이나(Shiseido China)가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해 분산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데이터 백업 윈도우에 대한 획기적인 절감을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시세이도 차이나는 블루코트 어플라이언스로 WAN 최적화를 구현함으로써 베이징과 상하이 지사간 데이터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의 40시간에서 단 4시간으로 대폭 단축시켰다는 것. 이와함께 블루코트의 원격 데이터 백업 기능을 통해 대역폭 소비량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블루코트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매 주말마다 40시간을 베이징과 상하이 지사간의 데이터 교환과 시스템 백업에 투입 했다. 문제는 두 지사 간의 데이터 증가 추세로 미루어 볼 때, 조만간 데이터 교환이 일과 중에도 이루질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는 일반적인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에 대한 장애 초래는 물론 재해 복구 기능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돼 왔다.

블루코트 아태지역 매트 영(Matt Young) 부사장은 “분산된 환경을 가진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응답 시간 또는 백업을 위한 네트워크 성능이 지연될 경우, WAN 상에서의 대역폭 확장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단순히 대역폭을 확장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 액세스의 불안정함이나 속도 저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때문에 다른 기업들도 시세이도처럼 어떻게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향상시킬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WAN 최적화 솔루션인 블루코트 프록시 SG 어플라이언스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최적화는 물론, 대역폭 절감과 네트워크 통제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블루코트 프록시 SG어플라이언스= 중앙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혹은 본사와 분산된 지사 사이의 기업 애플리케이션, 온디맨드/실시간 비디오, 원격 파일 액세스 등을 가속함으로써 WAN 최적화를 구현한다. 또, 프록시 SG 어플라이언스는 웹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암호화된 SSL을 사용하는 클라우드-기반 서비스를 포함하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만을 세밀하게 가속할 수 있도록 한다.

블루코트 프록시 SG 어플라이언스는 맬웨어 위협을 식별/차단할 뿐 아니라, 비업무용 또는 정상적이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한다. 뿐만 아니라 프록시 SG 어플라이언스는 블루코트 패킷쉐이퍼 어플라이언스가 제공하는 확장된 모니터링과 진보된 QoS 기능과 결합할 경우, 진정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은 모니터링, 가속, 보안을 통해 업무 관련 정보의 보안과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