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는 경기도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에 고화질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증했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지사장 제시카 장, www.axis.com)는 엑시스 세이프키즈 캠페인(Axis SafeKids Campaign) 활동의 하나로 경기도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에 고화질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엑시스는 지난 2013년부터 ‘엑시스 세이프키즈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지역 아동센터를 지원해왔다. 이번에도 전국지역아동센터 중 재정 요건 및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예순)는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급식, 건강검진, 정서 지원과 더불어 각종 문화활동과 학습지도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는 일산 가구단지 내 가구점 3층에 위치해 있어 저녁 7~8시경 근처 상점들이 소등한 후에는 인적이 드물고 주변이 어두워져 치안에 취약했다. 또한 소방법에 따라 건물 옥상을 개방 상태로 두고 있어, 외부인의 출입이 자유로워 중고등 청소년 우범지역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는 이에 따라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센터 주변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영상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설치가 미루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엑시스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에 엑시스 카메라 AXIS P3384-V, AXIS M3005-V 각 1대씩과 영상관리소프트웨어인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AXIS Camera Companion) 및 녹화와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위한 데스크톱 컴퓨터를 기증했다.

효과적인 영상감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엑시스 엔지니어가 현장을 답사하고 담당교사와 면담한 끝에 센터에 설치할 네트워크 카메라의 모델과 수량, 위치를 선정했다. 현장 설치에는 엑시스 솔루션골드파트너인 다윈시스템이 재능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낮에는 역광이 심한 반면 밤에는 입구에서 2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로등에 의존해야 하는 열악한 조명 조건을 가진 센터 1층 입구에는 고정형 돔 카메라인 AXIS P3384-V가 설치됐다. AXIS P3384-V는 진보된 광역역광보정기술인 WDR-다이내믹 레인지 기술과 저조도에서도 선명한 컬러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이트파인더(Lightfinder)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의 영상감시를 지원한다.

또한 파손방지설계가 되어 있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어있는 건물 1층 입구 쪽에 적합한 카메라이며, 1메가픽셀 및 HDTV 급의 화질을 제공해 건물을 출입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3층 센터 입구에는 아동들이 장난으로 카메라를 건드려 카메라의 시야각이 변동되는 일이 없도록 고정형 돔 카메라인 AXIS M3005-V가 설치됐다. AXIS M3005-V는 엑시스 코리더 포맷(Axis’ Corridor Format)을 지원해 세로로 긴 복도 감시에 효율적이다. 디지털 PTZ 및 디지털 가변초점렌즈를 장착해 설치 후 원하는 시야각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손바닥 정도의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2메가픽셀 해상도(HDTV 1080p)의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영상관리 소프트웨어인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과 함께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녹화할 수 있다.

제시카 장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엑시스 세이프키즈 캠페인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엑시스는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