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플/칼럼 |
체크포인트, “미래지향적 보안솔루션 제공하겠다”노키아 보안 사업 인수 후 SW블레이드아키텍처로 ‘비용절감 및 서비스 극대화’ |
|
| |
 |
|
| ▲ 다니엘 리 체크포인트 북아시아지역 총괄이사 |
“4월 노키아 보안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 노키아의 IP어플라이언스를 재개발하여 하이엔드 고객을 타깃한 ‘체크포인트 IP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모듈러 타입으로 고객들에게 보안 기능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체크포인트는 고객들이 당장 필요 없는 기능에 대한 투자를 줄일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보안 구조인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제공할 것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6일 삼성동에서 다니엘 리 체크포인트 북아시아지역 총괄이사 방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아시아 및 한국 시장에서 체크포인트의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다니엘 리 이사는 8년 정도 노키아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다가 노키아가 체크포인트에 인수되며 체크포포인트에 합류했다.
체크포인트는 노키아와의 합병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비용절감 효과와 서비스 능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체크포인트는 지난 4월 노키아 보안사업부 인수로 300여명의 R&D, 세일즈 직원을 영입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 순이익 15%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크포인트가 인수합병 이후 새롭게 출시한 IP어플라이언스는 방화벽, IPsec VPN, IPS, 라우팅 프로토콜을 제어할 수 있는 향상된 네트워킹 기능, 속도&성능 개선 기능을 제공하는 SW블레이드를 제공한다. 비용을 추가하면 웹방화벽, VoIP 방화벽 블레이드를 추가할 수 있으며 앞으로 DLP(데이터유출방지), VPN, NAC 등 20개 정도의 새로운 SW 블레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IP어플라이언스는 기존 자사의 SW 기술인 코어 XL기술과 VPN 가속 카드로 하드웨어 성능을 9배 향상했고 최근 인텔과 공동 개발한 XMC 기술을 채택해 네트워크 카드 성능을 5배 증가시켰다. 또 노키아 특허 기술인 ADP(액셀레이션 데이터 패스) 모듈을 이용해 다운타임 없는 고성능을 보장하므로 대규모 기업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게 체크포인트의 설명이다.
특히, IP어플라이언스의 블레이드 모듈인 IPS(침입방지시스템)는 새로운 엔진 개발을 통해 대폭 개선했다. 다른 기능과 함께 이용해도 9G이상 성능을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기반과 어노말리 행동기반의 IPS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최근 MS 취약성 대응 자료에 의하면, 체크포인트의 IPS 블레이드는 133개의 가장 많은 보안 취약성을 검증해 티핑포인트, 주니퍼, 시스코 등 경쟁 IPS 보다 뛰어난 보안성 지니고 있음이 입증했다고 한다. IPS 블레이드의 비용은 3000달러 정도로 IP어플라이언스 구매 1년 후부터 별도 부가된다.
다니엘 리 체크포인트 북아시아지역 총괄이사는 "과거 고객들은 체크포인트 제품을 사려면 노키아 어플라이언스와 체크포인트 SW를 구매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비용도 별도로 지불해야 했다"고 회고하고, "체크포인트는 현재 고객 서비스 능력을 극대화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SLA 제공한다. 하나의 파트너사를 통한 지원으로 고객의 TCO를 낮추고 밸류는 증가시키게 됐다"고 강조했다.
체크포인트는 현재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 혁신의 일환으로 캐나다, 미국, 이스라엘, 일본, 스웨덴 등 전 세계 5개의 고객 지원 센터를 운영 중이며, 150개 국가에 온라인 서비스지원을 하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북아시아 지역을 전략적 성장 지역으로 보고 2011년 까지 북아시아 지역에서 보안어플라이언스 분야 1위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