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이사: 신원열 사장, www.alcatel-lucent.com)는 차이나 모바일이 중국 안휘와 광동 지방의 10개 도시에 걸친 FTTH (Fiber-to-the-home)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로 알카텔-루슨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광동 모바일과 안휘 모바일을 알카텔-루슨트의 GPON(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ing) 솔루션을 이용하여 구축함으로써사용자 중심의 광대역 서비스를 경제적인 방법으로 최대 20킬로미터 거리까지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알카텔-루슨트는 초고속 서비스를 일반 가정과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자사의 GPON 솔루션인 7342 ISAM FTTU(Intelligent Services Access Manager Fiber-to-the-User)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알카텔-루슨트의 GPON 플랫폼은 광 액세스뿐 아니라 DSL에 이르는 ISAM 제품 포트폴리오를 총 망라한 알카텔-루슨트의 차세대 요소 관리 시스템 5520 AMS(Access Management System)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중국 사업자 출신의 주요 기술자 그룹이 선정하는 우편 통신 인쇄 회사의 “Jury 권장 솔루션상(Jury Recommended Solution)”을 수상한 바 있다.

알카텔-루슨트 상하이 벨과 알카텔-루슨트 동아시아 사업 담당 Olivia Qiu 사장은 “알카텔-루슨트는 DSL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이나 모바일과 장기적인 제휴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차이나 모바일이 당사의 GPON 솔루션을 선택함으로써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광대역 액세스 분야에서 당사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카텔-루슨트는 유선 광대역 액세스 시장에서 세계 선두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상, 음성, 데이터 서비스 분야 최대의 대규모 구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선 광대역 가입자회선 3개 중 1 개는 알카텔-루슨트가 제공하는 접속망을 통해 연결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95개의 FTTH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개가 GPON을 이용한다. 버라이존, 프랑스 텔레콤, 포르투갈 텔레콤, 홍콩 광대역 주식회사 등과 같은 최대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알카텔-루슨트의 GPON 솔루션을 채택한 바 있다. 아울러, 다수의 공공 서비스 회사와 전세계 지방 정부 및 도시들도 알카텔-루슨트의 GPON을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