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는 자사의 중견/중소 기업용 전문 솔루션 SAP 비즈니스 원을 한국인정원, 한국광해관리공단 등의 중소 공공 산업기관에 구축완료하거나 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광해(鑛害) 방지 사업을 수행하고 석탄산업을 지원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이 달부터 올해 말까지 약 6개월에 거쳐 SAP 비즈니스 원을 구축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프로젝트는 통합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업무 복잡성을 솔루션에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의 단순 통합화를 지향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경영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에 목적을 두고 구축에 들어간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정책관리, 사업관리, 계약관리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수행 실적 분석과 단위업무별 프로세스의 통합 및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SAP 측은 기대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나 선진국에서 제정한 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인정원은 지난 3개월 동안  SAP 비즈니스 원 도입을 완료했다.

한국인정원의 경우, 다른 프로젝트에 비해 짧은 구축 기간을 감안해 구축 시 2회에 걸친 프로토타이핑, 전사교육 2회, 부서별교육 2회 등을 조기에 시행해 시스템 모양의 현업 이해도를 높이고, 완료 후 초기 운영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해 왔다고 SAP 측은 밝혔다.

전파 관리 및 진흥을 담당하는 전파진흥원도 검사시스템 재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단순화 및 서버통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경영전략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IT 기반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SAP 비즈니스 원을 도입해 운영해 온 바 있다.

SAP 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공공부문 산업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중소 규모의 공공 산업기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