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테크놀러지스(지사장 김점배 www.mapr.com)가 글로벌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싱크소트(Syncsort)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뢰성 및 성능의 저하 없이 레거시 시스템으로부터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하둡 플랫폼으로 데이터 및 프로세싱의 오프로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고확장성 및 쉬운 이용성을 갖춘 하둡 ETL(추출/변환/적재) 소프트웨어 싱크소트의 DMX-H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맵알 아파치 하둡 배포판 인증을 획득했다.

사용자는 안정적인 하둡 플랫폼 환경에 대량의 프로세싱을 오프로드 해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값비싼 레거시 플랫폼을 비용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 중심의 기업은 대중적인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로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노후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술 격차를 해결할 수 있다.

마이크 브라운(Mike Brown) 컴스코어 CTO는 “컴스코어는 맵알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 수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규모, 성능 및 비용 절감 부분에서 상당한 혜택을 얻었다”며 “맵알과 싱크소트의 파트너십으로 전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처리는 물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 익스페리언(Experian)의 톰 토마스(Tom Thomas) IT 디렉터는 “맵알과 싱크소트의 엔터프라이즈급 하둡 솔루션 지원을 통한 메인프레임 및 SAN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 오프로드로 익스페리언은 더 낮은 비용으로 자사의 성능을 높였다”며 “맵알 배포판은 입증된 플랫폼으로 리소스를 극대화하고 재난 복구 및 고가용성을 지원하며 빠른 성능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해 준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애슐리(Bryan Ashley) 싱크소트 월드와이드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은 “점차 많은 사용자가 하둡을 도입하고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의 크리티컬 데이터 제공을 기대하면서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기능 및 안전성을 갖춘 통합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맵알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프로세싱 능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포스닉(Jon Posnik) 맵알테크놀러지스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은 “많은 기업이 레거시 시스템에서 최신 아키텍처로 변경이 가져다 주는 비용 및 기능 혜택을 인지하고 있다”며 “싱크소트와 함께 사용자에게 맵알 하둡 배포판에 크리티컬 비즈니스 데이터를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맵알과 싱크소트는 오는 7월 9일 공동으로 웹캐스트를 진행하며, 이날 두 회사의 분야 전문가들(Subject Matter Experts; SME)은 고객들이 하둡 내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메인프레임을 비롯한 레거시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세션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허브/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및 데이터 통합 솔루션 선택을 위한 도전과제 및 고려사항을 모색하는 고객 사례 발표도 전달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