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시장조사 기업 IDC가 최근 발표한 매출 보고서를 인용, IBM이 전세계 소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순위는 2013년 매출을 기준으로 조사됐으며, IDC는 세계 기업용 소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가 2012년 9억 6800만 달러에서 2013년 12억 4200만 달러로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포춘 100대 기업 중 75% 기업은 IBM의 기업용 소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 협력하고 성과를 도출해 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IDC의 소셜 네트워크 및 협업 기술 분야 애널리스트 바네사 톰슨(Vanessa Thompson)은 “고객들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소셜화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며 “IBM이 핵심적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 집중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이 고객 요구와 잘 맞아 떨어졌다”고 밝혔다.

IBM의 소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IBM 커넥션즈(Connections)와 스마터 워크포스(Smarter Workforce) 등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이 제공하는 소셜 인력 분석 기능을 통해 최고인사담당자나 최고경영자들은 적합한 인재를 고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온프레미스(On-premise) 또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소셜 인력 분석 기능을 통해 기업이 시장에서 새롭게 요구하는 역량과 전문성을 항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및 방산 업체 라인메탈(Rheinmetall)의 CIO 마커스 벤틀리(Markus Bentele)는 “IBM 소셜 플랫폼을 2008년에 도입한 후 전세계에 걸친 사업 조직들이 시간대와 국적 그리고 부문에 관계없이 서로 연계와 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가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역량을 부여하고, 고객에게 타사와 차별화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국IBM ICS 사업부 한찬석 사업부장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존 메일 혹은 메시징 시스템으로는 협업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소셜에 기반한 새로운 협업 시스템은 단순 협업을 넘어 전문가 탐색, 지식 공유, 집단 지성 등을 가능케 해, 많은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결국 소셜 협업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IBM은 소셜 소프트웨어의 확고한 로드맵을 제공해 기업의 업무 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BM이 제공하는 소셜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ibm.com/social-busin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