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림넷은 지난 21일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600여명의 업게관계자들이 참석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회장 박인복)와 공동으로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개인정보보호협회의와 엘림넷이 오는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보관하는 개인정보처리자는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내용을 담은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기업들의 법 준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과 이갑준 사무관이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KISA 오용석 개인정보안전정책팀장이 개인정보보호법령 준수를 위한 기술적 조치사항, 케이사인의 최영호부장이 효율적인 개인정보의 암호화 조치방안,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이대영 기술위원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보보안 클라우드 해법, 엘림넷 사업전략팀의 김영동 차장이 효율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웹보안(이네트너-웹방화벽) 등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 준수를 위한 효율적인 대안으로 엘림넷과 케이사인이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DB암호화 ASP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보호 서비스 나우앤클라우드, 엘림넷의 차세대 능동형 웹방화벽 이네트너-웹방화벽에 대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세미나에는 KT, 삼성, LG, SK, IBM, 대한항공, 포스코 등 대기업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군, 공기업, 대학교, 정부연구단체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단체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및 담당자 6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편 엘림넷과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지난해 11월 범국민적 개인정보보호문화 확산 및 효율적인 기술적 대처 방안 마련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