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젠트 정성기 대표(사진 왼쪽)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어세룡 대표는 지난 14일 차세대 웹 단말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성기 대표와 어세룡 대표는 과거 LG CNS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을 갖고 향후 금융웹단말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모바일 등 다양해지는 단말 환경 대응 및 이를 유연하게 적용-개발하기 위한 국내 전문기업간 제휴가 화제다.

지난 14일 인젠트(대표 정성기)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와 차세대 웹단말 솔루션 공동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젠트가 보유하고 있는 UXI단말 솔루션에 인스웨이브의 HTML5 기반 UI 플랫폼을 접목해 공동으로 차세대 웹단말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두 회사의 공동 협약을 통해 차세대 웹단말 솔루션이 탄생하면, 다양해지는 최근의 채널환경을 수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진일보한 금융시스템용 통합단말 솔루션 적용이 손쉬워 지고, 인스웨이브의 HTML5 기반 UI 솔루션 세확산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성기 인젠트 대표는 “이번 인스웨이브와 사업제휴는 통합단말 분야와 UI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웹 단말 사업에서 큰 시너지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인젠트의 웹단말 솔루션이 웹표준 UI환경에서 구현이 가능하게 돼 다양한 고객 환경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