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경덕 www.dell.co.kr)는 14일 자사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전략 및 네트워킹 신제품 N시리즈<사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12일부터 이틀간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델 월드 2013’에서 델은 네트워킹 N시리즈를 비롯해 W시리즈, C시리즈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델 네트워킹 N-시리즈 = 델 네트워킹 N-시리즈는 1GbE 및 10GbE 스위치 제품군이다.

N- 시리즈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의 기능을 갖춰 캠퍼스 네트워크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구축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군에 비해 최신 하드웨어를 탑재, 최상의 성능, 기능 향상을 통해 데이터센터, 캠퍼스 네트워크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N시리즈 1G 제품군에는 10G 업링크를 기본 장착, 늘어나는 데이터의 처리를 비용 효율적으로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N시리즈 전제품은 오픈플로우(Openflow)를 지원,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SDN을 지원한다.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운영 체제는 익숙한 CLI(Command-line Interface)를 이용, 단순화 수준을 높였으며, 사용자 친화적 GUI(Graphic User Interface) 덕분에 모든 N-시리즈 스위치 제품군의 구성과 처리가 동일해져 일관된 구성, 관리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

다중 섀시 링크 통합을 통해 높은 가용성과 완전한 대역폭 사용률이 실현됐고 네트워크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지 않고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델의 N시리즈는 다중 공급업체 네트워크에서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N-시리즈 스위치에는 최신 개방 표준 프로토콜을 제공하며 시스코 프로토콜과 함께 인터페이스 기술이 포함돼 있다.

◆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세미나’ 가져= 델코리아는 아울러 ‘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세미나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14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델코리아는 네트워킹 솔루션을 비롯해 공격적인 M&A를 통해 한층 다양해진 제품과 IT 최적화 성공 사례 등이 발표, 주목을 끌었다.

델코리아 네트워크 사업부 총괄 윤석로 이사는 “네트워킹 N시리즈는 차세대 캠퍼스 네트워킹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최신의 기술이 농축된 제품으로 고객을 생각하는 델의 정신이 녹아있다”며 “신제품과 함께 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세미나에서 다양한 델의 솔루션과 성공사례를 경험하고 기업에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