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 이하 어도비)는 12일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용 모바일 서비스(Adobe Mobile services for Adobe Marketing Clou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모바일 서비스는 모바일 팀을 위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GPS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 경험 타깃팅 및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용자 테스트 등 일련의 애플리케이션 중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내 제품군인 애널리틱스(Analytics) 및 타깃(Target)과 통합 제공된다.

어도비 캠페인(Adobe Campaign) 및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에 대한 모바일 솔루션 추가 지원은 2014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어도비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관리, 최적화해 보다 효과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새롭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고객은 이를 빠르게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서비스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소매, 엔터테인먼트, 여행, 방송 및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Adobe Digital Publishing Suite, DPS) 출판 등 광범위한 범주에 걸쳐 개별 사용자의 특정 목적과 시간, 장소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한다.

한국어도비 지준영 대표는 “마케팅 담당자들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할 때 반드시 ‘모바일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일례로 모바일 사용자는 웹 검색보다는 자신이 즐겨 쓰는 앱에서 4배 이상 긴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어도비 모바일 서비스는 기업이 고유의 환경에서 개인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나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을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또는 어도비 타깃의 구매 고객의 경우 어도비 모바일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접속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운영체제, 기기 및 앱 스토어 등의 포인트 솔루션을 통합할 필요 없이 여러 모바일 앱에서 투자수익률(ROI)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