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에르고 다음 다이렉트, 기업, 제주은행 등 금융사, 금융정보분석원, 포스코, 연합뉴스, 한진중공업, ADT캡스…”. 창립 2년된 회사로 믿기지 않는 막대한 고객사.

엑스게이트의 2013년까지 누적 성적표다. 언뜻 10년 이상된 기업 같지만, 엑스게이트는 지난 2011년 1월,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회사다.

구체적인 설명이 쉽지 않지만, 주갑수 대표, 김태화 상무는 ‘가슴으로 낳은 회사’를 뒤로 하고 엑스게이트를 설립했다.

2년만의 고객사가 말해주듯 엑스게이트는 국내 유수의 보안 업계에서 10여년 간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이 모인 기술력 중심의 보안장비 개발사다.

주요 사업영역은 차세대보안솔루션(UTM), 통합관리시스템(TMS) 개발 등이다.

국내 첫 120Gbps 방화벽 ‘엑스게이트(AXGATE) 20000’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원격전원관리 솔루션으로 IT사각지대에 놓은 금융사 등 지점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엑스게이트 Overview

- 회사명 : ㈜ 엑스게이트 / AXGATE Co., Ltd(www.axgate.com)
- 설립일 : 2011년 1월 1일
- 대 표 : 주갑수
- 소재지 :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25 판교세븐벤처밸리
- 자본금 : 17억원
- 직원수 : 36
- 해외 공급사례 :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 주로 NLB용도
- 인 증 : CC인증 EAL4 등급(FW+VPN, 2012년 5월 21일, IPS, 2013년 5월 31일)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