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www.symantec.co.kr)는 24일 자사 보안 제품군 ‘노턴 360(Norton 360)’, ‘인터넷 시큐리티(Internet Security)’, ‘안티바이러스(AntiVirus)’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노턴 보안 제품군은 윈도 8.1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과 호환이 가능하다.

2013년 4월에 발표한 시만텍 보안 위협 보고서(ISTR)에 따르면, 악성코드 툴킷에 대한 접촉 기회가 높아지고, 패치가 설치되지 않은 웹사이트 취약성이 늘어남에 따라 2012년에 웹 공격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상 속 보안 강화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시만텍코리아 노턴 사업부 송한진 이사는 “소비자들은 심지어 합법적인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도 공격을 당할 수 있으며, 이런 공격은 사용자의 기기 혹은 개인 정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며 “최신 노턴 제품은 빠르게 진화하는 공격으로부터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포괄적인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노턴 주요 보안 제품의 5계층 보호 특허 기술은 보안, 성능 및 사용성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강화됐다.

우선, 고급 복원(Advanced repair) 기능.

시만텍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lobal Intelligence Network)에 기반, 더 일관성있는 복원(repair)을 위해 넓은 범위의 인터넷 소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고급 복구 기능이 강화됐다.

소나(SONAR) 엔진 향상.

악성코드의 물리적인 성향이 바뀌어도 그 행위는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에 기반해 행위기반 탐지 엔진인 소나(SONAR)를 크게 향상시켰다.

그 결과, 최신 버전에서는 소나(SONAR)를 통해 악성코드가 정상적인 윈도 프로세스 내에서 작동해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하는 것을 감지하고 해당 악성코드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소나(SONAR)를 활용한 복원 및 퇴치.

소나는 공격을 받았을 때 그 증거를 남겨두어서 노턴 복원 기술을 통한 악성코드의 제거 및 퇴치를 돕는다.

이러한 복원 과정을 통해 악성코드 공격에 의한 모든 흔적이 제거되고 시스템이 원상복구 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노턴 새 제품군은 더기기의 종류에 따라 개인 사용자들이 구매한 노턴 제품의 최신 버전을 빨리 다운로드 및 설치, 기기를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다.

2013년 8월 패스마크(PassMark) 테스트에 의하면 작년 버전에 비해 신제품 성능이 더욱 빠르고 가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팅 및 인스톨 속도는 각각 15%, 10% 단축됐으며 스캔 시 사용되는 메모리도 100MB 축소됐다.

강화된 노턴 ID 세이프.

이번 버전에는 새로운 형태의 노턴의 암호 관리 도구가 포함됐다.

끌어놓기 기능이 추가된 서식 채우기 및 툴바에서 직접 전체 문서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해 더 안전하고 편하게 비밀번호를 관리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노턴 주요 제품군 ‘노턴360’, ‘인터넷 시큐리티’, ‘안티바이러스’는 시만텍 온라인스토어(http://www.nortonstore.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노턴360은 3만 5000원(1년 사용 기준),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는 2만 5000원(1년 사용 기준), 노턴 안티바이러스는 1만 5000원(1년 사용 기준)이다.

한편 시만텍코리아는 노턴 주요 보안 제품군의 최신 버전 출시와 함께 노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신버전 출시 제품 노턴 360, 인터넷 시큐리티, 안티바이러스 제품 및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 제품 대상으로 체험단 모집 이벤트와 사용 후기 이벤트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체험 및 사용 후기 이벤트를 통해 각각 매달 우수 후기 3개를 추첨,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원, 3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http://www.symantec-kr.com/experien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